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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영역/영어영역 칼럼16

[승동] 수능특강으로 보는 EBS 학습법 ver 2.0 영어영역에 EBS는 애증의 과목입니다. 또 실제로 EBS는 공식적인 연계교재이므로 아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올해가 연계 70%의 마지막 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해까지는 EBS를 놓으시면 안 됩니다 거의 근 8년 동안 꾸준히 나오는 질문인 오늘은 많은 분들이 해주시는 질문인 "EBS를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겠어요" "실력 상승을 위해 EBS를 공부하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에 대한 답변을 해보고자 합니다. 작년에도 적었는데, 약간 수정하여 다시 적습니다 1. 실력 상승과 EBS 학습은 독립시행인가? 지금까지 컨텐츠 홍수였던 시절과 다르게, 제가 수험생일때 컨텐츠가 거의 없던 시절에도 EBS는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매년 수능후기를 보면 'EBS 위주를 보고 1등급을 맞았다'라는 후기들이 종종 눈에 .. 2020. 2. 23.
[승동] '단어만 암기하면 1등급'은 타당한 말인가??? 학기 초가 되면 영어를 처음부터 포기하기보다는, 아무리 노베이스여도 수능 영어에 대해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인터넷에서 조언을 구합니다. 오늘은 영어 등급 상승에서 많이 언급되는 '단어만 암기하면 1등급 가능'이라는 내용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1. 단어 암기는 중요한가? '네, 매우 중요합니다' 단어 암기는 영어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이 작업은 상당히 지루합니다. 많은 영어 4-5등급, 혹은 그 이하분들이 영어를 포기하게 되는 이유는 단어를 암기하는 어려움으로 지쳐 나가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운동을 할 때 '기본자세'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본자세를 잘 잡지 않으면 운동실력이 한계에 부딪치고, 심지어 잘못된 자세는 부상 위험을 높이기도 합니다. 단어는 기본자세라고 생각하.. 2020. 1. 31.
"영어와 과학자"-이과생들이 맞닥뜨릴 관문. 본 글은 수능영어와 상관 없는,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글 입니다. 수능이 끝난 지금, 지긋지긋한(?) 영어와의 관계는 사실 끝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본 글에서는 분자생물학 저널에서 저자들이 '비 영어권 사용자들이 맞닥트릴 관문, 그리고 서로 간의 태도'에 대한 글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여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영어를 받아들일 태도, 혹여 수능 이후 학계 진출에 관심이 있어 조금이라도 발을 담구어 본다고 하다면 '영어를 이렇게 써야겠다, 혹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공부해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논문 원본: https://doi.org/10.1091/mbc.e12-02-0108 현재, 전 세계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의 비율은 약 15%.. 2020. 1. 17.
[승동] 2020 수능완성 변형문제 EBsolution 이제는, 제가 수능을 위한 EBS 변형문제 및 해설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완성을 9월 평가원을 토대로 필터링을 한 번 더하고, 선별하여 제작하였습니다. EBS 적중의 유행은 주기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12-14수능까지 유행했고, 그 후 잠시 사그라 들다가, 최근에 다시 적중이 유행이 된 듯 합니다. EBS를 공부하지 말고, 적중을 걸러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 자료도 선별 변형문제이므로 저 역시 적중되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적중만 믿지는 말고 영어의 본질을 추구하는 공부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 도구가 EBS가 충분히 될 수 있습니다 (관련글: 수능특강 영어으로 보는 EBS 학습 방법 Guideline https://sd9292.tistory.com/3 ) ▣.. 2019. 9. 19.